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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의 이동휘 ‘메소드 연기’, 왜 자꾸 궁금해지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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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포스터부터 강렬하다. 배우 이동휘(41)가 이동휘로 등장하는 영화 ‘메소드 연기(감독 이기혁)’, 자꾸만 끌린다.

메소드 연기는 오는 1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코미디로 떴지만 코미디가 하기 싫은 ‘웃기는 배우’ 이동휘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정받기 위해 역할에 과몰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동휘가 이동휘가 된다. 개성있는 캐릭터와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를 해오며 스펙트럼을 확장해온 배우다. 그렇다면 메소드 연기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까. 포스터와 스틸 등을 공개만으로도 눈길이 가게 만드는 이동휘 표 메소드 연기의 매력이 무엇일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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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 연기는 지난 2024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던 작품이다. 관객들에게 공개된 뒤 호평을 받았다.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사한 작품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이어 정식 개봉을 확정하며 본격적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포스터, 스틸 등을 통해서 벌써부터 색다른 재미를 기대케 한다. 이동휘의 각양각색 분장이 다채롭게 담기면서 익숙한 듯 신선한 재미를 예고한다. 외계 생명체 같은 비주얼, 포효하는 왕 등의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로 반전의 매력을 선사하기도 한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서 스타일리시한 매력부터 코믹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패션 소화력도 보는 재미를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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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동휘가 보여줄 이동휘가 궁금해진다. 이동휘는 지난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동룡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우다. 넘치는 센스, 진지할 때는 진지하게, 재밌을 때는 확실하게 재밌게 상황을 표현, 말맛이 살아있는 대사 전달력 등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확실히 보여줬다.

더불어 그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 ‘공조’, ‘극한직업’, ‘범죄도시4’,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수사반장 1958’. 시리즈 ‘카지노’, ‘파인: 촌뜨기들’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색다른 캐릭터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 왔다. 특히 극한직업으로 1000만 배우가 됐고,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 “왜 자꾸 장사가 잘되는데!”라는 유행어까지 탄생시켰다.

대중은 다재다능한 이동휘에 신뢰가 생겼다. 자연스러운 연기력에 센스있는 입담, 탁월한 예능감 등을 여러 작품을 통해 확인한 것. 이번 메소드 연기에서는 그런 이동휘의 다채로운 연기가 돋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현실과 허구를 오가는 서사가 기대된다. 극 중 이동휘는 코미디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더 이상 코미디가 하고 싶지 않은 배우다. 실제 이동휘 역시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대중을 사랑을 받아온 만큼 경계를 오가는 설정이 몰입감을 유발한다.

진정성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동휘. 하지만 꼬여만 가는 상황이 아이러니한 웃음과 짠내가 재미 포인트다. 코믹함과 진정성 사이에서 오는 심리적 갈등이 다층적으로 그려지면서 담길 재미와 공감이 관전 포인트로 작용한다.

아울러 이동휘와 함께 SF9 강찬희, 윤경호, 공민정 등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그중 윤경호, 공민정은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소화력과 자연스러운 연기, 능청스러운 코믹을 보여줬기에 이동휘와의 시너지를 트릴 것으로 보인다. 예고편에서도 이들의 몰입감 높이는 호흡이 짧지만 드러난 바 있기에 메소드 연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요소기도 하다.

배우 출신 이기혁 감독은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각자의 배역을 최선을 다해 버텨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라는 연출 의도를 밝혔다. 92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 속 다채로운 매력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꾸만 시선이 갈 수밖에 없는 마성의 작품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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